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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가난하고 외롭고 비참한 영순의 세상을 향한 손짓. 그 손짓에 반응한 처음이자 마지막 여인 승혜. 감정의 연옥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얽히는 두 여자의 이야기. “언니 맘에 드는데? 모델 한 번 해 볼래요?” 술 취한 여자는 아무 거리낌 없이 말했다. 당당해 보였다. “나, 이상한 여자 아냐. 미친년도 아니구. 위험한 여자도 아냐. 자, 봐.” 여자는 들고 있던 가방을 열어 그 안에 든 것을 바닥에 쏟아 부었다. 붓이며 물감이며 물감 짜서 쓰는 넓은 그릇 같은 것들이 우르르 쏟아졌다. 당황한 영순은 허리를 굽혀 그것들을 가방 안에 주워 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여자는 웃음을 터뜨렸다. “언니, 디게 착하다.” 영순은 칭찬보다 도와주길 바랐지만 여자는 영순 앞에 털썩 주저앉았다. “나 잘 데가 없어. 언니, 이거 다 줄게 나 하룻밤만 재워 주라.”

작품 정보

〈[GL] 영순, 빛을 보다〉는 영꽃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해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4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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