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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전문직물(기자), 배틀호모, 미인공, 강공, 능욕공, 연하공, 까칠공, 까칠수, 연상수, 얼빠수 연예부 기자 윤창선은 선배를 대신해 톱 배우 손견의 밀회 현장 잠입 취재를 갔다가 당사자에게 들통난 것도 모자라 파파라치로 찍히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이에 손견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잠재울 길 없던 창선은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가 다닌다는 게이 클럽에 발을 들이고, 마침내 손견과 어떤 남자가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창선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일이 되고 마는데……. “덕분에 생각보다 즐거울 것 같아.” “뭐?” “앞으로 자주 보게 될 테니 기왕이면 보기 좋은 쪽이 좋다는 얘기지.” “그, 게, 무슨.” “우리의 다정한 사랑의 기록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니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자는 얘기입니다. 알겠습니까, 윤 기자님?” ▶잠깐 맛보기 “기자님이 쓴 것처럼, 거기 게이들이 주로 오는 비밀 클럽 맞고, 제 성향에 대한 소문도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그래! 사실만 밝혔다! 사실만 밝혔는데 이게 대체 뭐 하는 짓이냐고! 당장 풀지 못.” “사실은 사실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실을 다 밝히고 사는 법은 아니지요.” “뭐?” 포장을 뜯어낸 손견이 장갑 위로 콘돔을 뱉었다. “당신은 내가 숨기려 했던 것들을 두 개나 건드렸어.” “헉.” “한번 혼을 내 줬으면 거기서 끝냈어야지, 정도를 모르고 점점 파고드는 당신 때문에 슬슬 골치가 아파 와서 말이야. 앞으로의 일을 위해서라도 나도 보험 하나 정도는 들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 “보험…… 이라니. 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달칵. 캠코더의 전원 버튼을 켜는 놈을 보자 창선은 무언가 감이 오면서도 차마 그것이 형체로 떠오르질 않았다. “이거 왜 이래. 순진한 척이야? 당신 잘하는 짓 있잖아.” “자, 잘하는 짓.” “증거 남기기.” 섭섭하다는 듯 눈썹을 늘어트리며 말한 뒤, 손견은 창선의 바지 지퍼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작품 정보

〈[BL] 안타고니스트(Antagonist)〉는 희사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클립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7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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