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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아직 낯선 이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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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처음이라 사랑인 줄 몰랐다. 사랑임을 알았을 때 당신의 곁엔 내 친우가 있었다. * * 몬트 왕국의 하나뿐인 공작 아렌은 의도치 않게 다른 세계에서 온 손님을 줍는다. 그를 쫓아내려던 아렌은 손님과 함께 있으면 지긋지긋한 악몽을 꾸지 않는단 사실을 깨닫는다. 아렌은 어쩔 수 없이 손님을 받아들인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웃는 것밖에 모르는 멍청한 남자. 내 품에서 벗어나면 당장 죽을 것 같은 유약한 나의 손님. 그런데 왜였을까? 당신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한 건. 2년 뒤, 아렌은 친우의 약혼자가 된 손님과 처음 만났던 때처럼 그의 저택에서 재회한다. 평생을 통틀어 아렌이 원한 건 오직 그 하나. 한 번의 실패를 맛본 이상 다시 찾아온 기회를 절대로 놓칠 수 없었다. 하지만……. 아렌은 뭍에 나온 물고기처럼 소리 없이 입을 뻐끔거렸다. 지극히 어려운 시간을 거친 그는 이내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렸다. “왜 이렇게 야위었습니까?” 오랜만에 본 손님은 기억 속 모습보다 우울하고… 연약했다.

작품 정보

〈[BL] 아직 낯선 이름에게〉는 빌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벨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71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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