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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봐요. 가서 아버지한테 전해. 보내려면 이런 스웨터 쪼가리 말고 여자를 보내라고.” 진후는 웃음기를 지우고 해원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한 방 먹었겠지. “말귀 못 알아들어요? 내 아랫도리를 책임져 줄 하룻밤 상대. 내가 필요한 건 그거라고. 그거 아니면 안 받아줄 거라니까.” 눈가에 웃음기를 머금었던 진후의 얼굴이 드디어 굳어졌다. 해원은 그걸 놓치지 않고 계속 말을 했다. “그리고 당신, 진짜 재수 없으니까 더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 남창같이 생겨서 기분 나빠. 혹시 아버지 회사 입사하기 전 아르바이트로 그거 했던 거 아냐?” 진후는 말이 없이 듣고만 있었다. 화가 난 건지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화가 나든지 말든지. 해원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가요. 더는 내 앞에서 험한 말 듣고 싫으면. 이것도 가져가고.” 해원이 스웨터를 진후의 얼굴로 던져버렸다. 그리고는 카페를 나와 빠르게 걸었다. “앗!” 해원은 누군가가 팔을 잡아채는 바람에 몸이 휘청했다. 무슨 힘이 이렇게 세. 그는 진후의 가슴팍에 코를 박았다. 해원은 신경질적으로 시선을 올렸다. “그거, 제가 하겠습니다.” “뭐, 뭐요?” “강해원의 아랫도리를 책임져 줄 하룻밤 상대. 그거 제가 하겠단 말입니다.” 정에굶주린몸만큰어린애 #사랑과미움사이

작품 정보

〈아버지의 남자〉는 호연지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원샷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6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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