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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장점이라고는 성실함과 고지식함 그리고 남자다운 책임감이 전부인 군인 렌 베인(수)은 매우 낙담한 상태다. 그도 그럴 것이 일 년간 사귀어 온 연하의 미남 바텐더 라시드 아덴(공)에게 몇 개월간 준비해온 로맨틱한 이벤트가 주둔중인 변경 행성의 물가 폭등으로 물거품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시드는 너무나 상냥하게 이유도 묻지 않고 렌을 위로해준다. 그러던 와중,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행성연합과 네이드리언 제국 사이에 기어코 전쟁이 발발하고 렌이 주둔하던 변경 행성은 격전지가 된다. 그러자 렌은 연고지 없는 민간인인 애인 라시드를 위험한 전장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예정에 없던 청혼을 감행한다. 연합군 소속의 군인과 정식으로 결혼하면 민간인의 신분이라도 행성연합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우선 탈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 얼떨결에 청혼을 받은 탓일까, 자신에게 “결혼하자! 서명만 하면 돼!”라고 말하고 전쟁터로 향하는 렌을 바라보는 라시드의 표정은 미묘하기 그지없다. 사랑하는 라시드가 탑승한 전함이 무사히 탈출하기 전까지, 아군의 우주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렌은 폭발에 휘말리며 크게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는다. 약 일주일간의 혼수상태 끝에 렌이 눈을 떴을 때, 그의 앞에는 그토록 사랑하는 애인 라시드가 서 있었다. 렌은 반가움에 라시드에게 손을 뻗지만 처음 보는 화려한 전통복장을 입은 그는 우아한 태도로 한걸음 물러난다. 그리고는 자신을 ‘아흐마르 제국의 차기 황제인 라시드 빈 자예드 알 아크다르’라고 소개하는데….

작품 정보

〈[BL] 신부의 조건〉은 전기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욘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09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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