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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목덜미를 쪼는 그가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웃옷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저고리 위로 유방을 움켜쥐고 손가락으로 작은 돌기를 자극하자 능화의 어깨가 다시 부르르 떨렸다. “안 됩니다…….” “왜지? 느끼고 있지 않느냐?” 짓궂은 손을 재빠르게 붙잡은 능화의 얼굴을 조경이 대놓고 들여다보았다. “남들이 봅니다.” “저들이 신경 쓰이느냐?” 조경이 움켜쥔 유방을 흔들며 이번에는 귓불을 가볍게 깨물었다. “아아아…….” 저도 모르게 달콤한 소리가 새어 나온 입을 황급히 한 손으로 막았다. 어릴 때부터 시종이 늘 곁에 있는 게 당연했던 조경은 환관이나 궁녀의 눈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능화는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다. 아직 해가 높이 떠 있는 밖에서 희롱하는 것부터가 당혹스러운데, 여러 시종이 가까이에 있어 더 이상의 경박한 행동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 “그만하십시오.” 큰 소리를 내면 시종들의 귀에 들릴 것 같아 작은 소리로 조경을 막으며 몸을 틀었다. “저자들이 눈치 못 채게 귀여워해줄 테니 얌전히 있어라.” 월금 연주자로서 동경하던 궁정 악사에 들어가게 된 능화. 너무 긴장한 탓에 첫 어전 연주에서 실수를 하고 만다. 젊은 나이에 황제가 된 조경은 과거 악사 양성소에서 함께 공부했던 동료로, 그가 실수를 비웃자 능화는 그만 대들고 만다. 하지만 그런 태도에 화를 내기는커녕 조경은 흡족해하며 상으로 능화를 비로 맞이한다. 그 후 능화는 밤낮없이 조경의 사랑을 받게 되는데......?

작품 정보

〈[스칼렛노블]후궁의 밤은 달콤하게 녹아〉는 오오타케·이고 루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칼렛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6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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