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키워드: 현대물, 일상물, 학원물, 성장물, 회상물, 첫사랑, 미인공수, 다정공수 눈이 마주쳤다. 언젠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봤던 우주가 연상되는 눈이었다. 깊고 짙은 눈은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시선이 얽혔다. 끝없는 우주와도 같은 눈을 마주하자 시간이 멈춘 듯했다. 그저 얼굴을 마주한 것뿐인데 긴장이 되었다. 분명 아직은 추운 봄의 초입인데 등줄기를 따라 땀이 흘렀다. 우주를 닮은 눈이 나를 담은 채 시선을 떼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건 마치, 아무것도 없는 새까만 우주에 혼자 떠 있는 기분이었다. 열여덟, 무심하고 예민한 모범생 현은 2학년이 된 첫날부터 뜨거운 시선을 느낀다. 시선의 주인공이자 우주를 연상케 하는 까만 눈의 윤오와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낯선 감정이 스며드는 것을 발견한다. “나는 하현. 이름이 외자야.” “정윤오.” 목소리가 좋다. “……다.” “어?” 정윤오가 다시 한 번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말했다. “이름 예쁘다고.”
작품 정보
〈[BL] 소년의 계절〉은 긴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크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1,03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