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잠깐만 사랑 좀 빌릴게요>와 동일한 배경 및 세계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운명적만남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신분차이 알파공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상처공 #다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임신수 오해/착각 달달물 잔잔물 #3인칭시점 오메가들의 저택, 블루로즈에 살면서 저택 사람들의 과보호 속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 온 로엘. 어느 겨울날, 사람들 몰래 정원에서 떠돌이 개와 함께 놀던 로엘은 담벼락의 구멍을 통해 저택 안으로 들어온 낯선 소년, 조슈아를 만난다. 로엘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면 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까 봐, 조슈아는 알파가 저택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들켜 잡혀갈까 봐. 두 사람은 서로에게 베타라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조쉬! 너도 왔구나!” “조쉬?” “왜? 이름이 조슈아니까 조쉬라고 불러도 되는 거 아냐? 그건 싫어?” 아무도 모르는 비밀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즐겁기만 한 로엘. 하지만 개화를 앞두고 새어 나온 페로몬 때문에 조슈아에게 오메가임을 들키고 만다. “너, 오메가였어?” 오메가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는 조슈아는 로엘에게 난폭한 알파 페로몬을 퍼붓고는 로엘을 남겨 둔 채 가 버린다. 그리고 11년 후. 다시 블루로즈에 잠입한 조슈아는 정원을 배회하던 로엘과 재회하는데. “날 데려가, 조쉬.” “……뭐?” “그냥 갈 수도 없고, 날 죽이고 갈 수도 없다며. 그러면 차라리 날 데려가. 데려가서 감시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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