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자 소꿉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다민. 친구 사이마저 포기하며 연인이 되었건만 그 결말은 참으로 비참하다. 그런데 이왕 헤어진 거 동거도 그만두자 생각하던 그 찰나, 방금 전 잔인하게 저를 찬 전 애인, 은형이 울며 매달린다. “다민아…. 홍다민.” “…? 서은형?” “보고 싶었어.” 조금 전까지 보여 준 차가운 눈은 어디 가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사랑까지 외치는 그놈. 심지어 자신은 미래에서 왔다고도 말하는데….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망상병? 아, 망상증.’ 아무래도 내 소꿉친구이자 이젠 남보다 못한 전 애인 서은형이 망상증에 걸린 것 같다.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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