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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나도 이런 데서 살까……. 좋잖아요. 세상하고 동떨어져서 다 벗어버리고 산다는 거.” “여기 있어도 다 벗어날 수는 없죠.” 눈은 그치지 않고 내리고 또 내렸다. 눈으로 인해 세상 모든 것들과 차단된 곳에 그와 나 둘뿐.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와의 동거가 숨이 막힌다. 이러다 영원히 갇히게 되는 건 아닐까? 다시…… 눈이 내린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느니, 얼어 죽어도 뚫고 갈 거야.” “어떻게 말입니까?” “나도 몰라! 어떻게든 상관없어! 두 달이야, 두 달! 빌어먹을. 날짜가 정확하게 맞는지도 이젠 모르겠지만. 당신은 익숙하니까 항상 그렇게 편안한 얼굴을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난 아니야!” “눈이 그치면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게 대체 언젠데! 기다렸어!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이 빌어먹을 눈이 그치기만 기다렸다고!”

작품 정보

〈[BL]만년설〉은 bise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 비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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