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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용병 라비나는 의뢰 하나 잘못 받았다가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된다. 그래도 의뢰인인 필라엔을 끝까지 호위하기로 한다. 라비나는 필라엔을 두고 약초를 구하러 가면서 맹세한다. 절대로 그를 버리지 않겠다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그런데 잠깐 물에 빠졌다가 나왔더니 10년이 지났다고? 혼란스러워하던 라비나는 곧 필라엔과 재회한다. 그는 자신을 버리고 간 라비나를 증오하며 계속 찾아다녔다고 한다. 라비나는 상황을 설명하지만, 필라엔은 전혀 믿지 않는데……. * * * 필라엔은 라비나가 미웠다. 너무도 미운데……. 계속 곁에 붙들어 두고 싶었다. 그렇지만 10년 전처럼 라비나에게 쉽게 놀아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굳게 다짐했다. “어디로 가는 건가요? 때마침 날씨도 엄청 좋네요!” 어느새 곁에 다가온 라비나가 새처럼 재잘댔다. 필라엔은 슬그머니 물었다.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 있나?” “어디든 다 좋아요!” 환하게 웃는 라비나를 보자 필라엔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렸다. 그는 괜히 헛기침하며 목을 가다듬었다. 오늘은 그냥 라비나에게 놀아나 주자. 뭐, 하루 정도야 휘둘려도 괜찮지 않을까.

작품 정보

〈마법사는 용병을 기다린다〉는 모락모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드나잇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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