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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루시온』 순수 감성 B&M 그 일흔한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 1권> 옛날 옛적 어느 왕국에, 아주 제멋대로에 못된 마법사가 있어서 기분이 나쁠 때마다 죄 없는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였답니다. 파릇파릇한 스물세 살까지 왕궁 시종으로 일만 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악독한 마법사에게 죽은 시온! 다시 눈을 뜨니 네 살배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자신을 죽인 마법사, 루의 저택 앞에 떨어져 있는데……. “눈 뜨니까 여기 있어쪄여.” “어떤 미친년이 내 집에 애를 버리고 가.” “버린 거 아닌데…….” 진짜 네 살 난 아이가 들으면 으앙, 울어 버릴 말을 아무렇게나 내뱉은 남자는 영 관심 없는 얼굴이었다. 아직 성인이었을 때의 기억이 남아 있는 것이 무색하게 순간 울음을 터뜨릴 뻔한 시온이 입을 꾹 다물었다. 여기서 울어서 남자의 심기를 건드리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으리라는 두려움이 설움을 억눌렀다. 남자는 오래지 않아 태연한 얼굴로 결정을 내렸다. “그냥 죽어라.” “앙대여!!” <2권> 누군가의 계략으로 힘의 일부와 시온에 대한 기억을 잃은 루. 잃은 것을 되찾아 주기 위해 루의 곁을 떠나 여행하는 시온.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인연의 고리로 인해 재회하여 다시 한 번 관계를 쌓아 나가고……. “네 이름, 시온이잖아.” 시온은 벌떡 일어나 앉아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마치 꿈처럼, 루가 창틀에 걸터앉아 시온을 바라보고 있었다. “루 님, 어떻게…….” 멍한 얼굴을 한 시온은 루의 바로 앞까지 가서야 멈추더니 자연스레 손을 뻗었다. “이 손은 뭐야.” “너무 오랫동안 못 봤으니까…… 앞에 있으면 자꾸 만지고 싶단 말이에요.” 시무룩한 얼굴로 대답한 시온이 꾸물꾸물 손을 움직여 루의 손가락을 잡았다. 고개를 푹 숙인 덕에 드러난 정수리를 쳐다보며, 루가 입을 열었다. “네가 내 연인이었다고?” 꼼질거리던 손의 움직임이 멎었다. 동시에 루의 눈썹이 미세하게 찌푸려졌다. “저는…… 지금도 연인이라고 생각해요.”

작품 정보

〈[BL]루시온〉은 헨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M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3,09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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