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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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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인 인도(romance in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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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권도윤. 처음부터 거슬리더니 이토록 신경 쓰이는 놈은 또 처음이었다. 그 이유가 구구절절하고 구질구질한 사랑 때문이라니…. 그런데 그 애에게만큼은 지나치게 충동적으로 대하고 있었다. 아무리 예뻐도 남자인데 그 애와 뭘 어쩌겠다고…. “좋아해, 이유진. 네가 남자라서 좋은 게 아니라… 남자라도 상관없이 그냥 좋은 거더라.” 이유진. 사랑 하나에 불현듯 죽고 싶어서 남장으로 모두를 속이고 인도로 떠났다. 죽을 것처럼 아파서 도망치듯 인도로 떠난 주제에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니…. 원하지 않았으나 막을 길이 없었다. “그, 그거… 착각이야.”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공포가 등줄기를 타고 번졌다. 떨림이 멎지 않았다. 그때였다. “거기, 뭐야!” 그때까지도 그녀를 놔주지 않던 남자들이 부리나케 골목길을 벗어났다. “어떻게 된 거야? 전화도 안 받고 도대체가!” 거의 끌어안다시피 유진을 일으켜 세우는 도윤의 얼굴이 처참하게 구겨졌다. “여긴 여자도 위험하지만 너처럼 예쁘게 생긴 남자도 조심해야 한다는 거 몰라?” “몰라. 다들 잘만 다니는데 그딴 걸 내가 어떻게 알아!” 유진의 눈에서 기어이 눈물이 떨어졌다. 터무니없는 대답이라는 걸 알지만 감정을 억누를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 그래 놓고 뭘 잘했다고 바보같이 울기나 하고…, 우습게 보여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너, 내가 미친놈처럼…, 하!” 어느새 화가 사라진 얼굴이 이상했다. 화를 낸 것에 당황스러워하는 것도 같고, 뺨을 타고 흐르는 그녀의 눈물에 초조해하는 것도 같았다. “네가 잘못되기라도 했으면….” 커다란 손이 순간 그녀의 뺨을 감싸 쥐었다. 그리고 엄지로 턱을 치켜드는 찰나, 입술을 포개졌다. 아…. “하…, 진짜 사람 미치게….” 일렁이는 눈이 아주 잠깐 유진을 응시하는가 싶더니 그녀가 내쉬는 숨까지 모조리 삼켜 갔다. 왜…, 대체 왜 나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느냐고, 아니 어째서 키스했느냐고 물어야 하는데 도윤이 다시 키스하는 순간 생각이 순식간에 흩어졌다. 여과 없이 섞이는 숨결이 너무 뜨거워서 눈을 질끈 감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살짝 벌어진 입술 틈새로 느직느직 혀를 미끄러뜨려 여린 점막을 문지르고, 입 안과 혓바닥을 샅샅이 핥으며 엉킨 타액을 꿀꺽 삼켜 먹는 동안 유진은 애꿎은 발가락만 꼼지락대며 앓았다. “흐, 응.” 처음 느끼는 감각이 사람을 미치게 했다. #남자 새끼가 왜 이렇게 예뻐서는 #회까닥 돌기라도 했나 #네가 여자였다니 #사람을 제대로 가지고 놀았어 #사람 마음을 아주 들었다, 놨다

작품 정보

〈로맨스 인 인도(romance in india)〉는 러브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75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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