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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아무튼, 어쩔 거야? 당신 조직이 한바탕 뒤엎어 놓고 가서 내가 있을 곳이 없어졌잖아. 당신이 책임지고 재워 주기라도 해.” 며칠 동안 저를 재워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냉큼 그 제안을 받아들였더니, 며칠 뒤 난데없는 총질로 인해 그 사람의 집이 박살났다. 화가 났지만 꾹 눌러참았다. 제게 자신의 집으로 오라며 제안을 했던 남자보다 이쪽이 더 잘생겼으니, 화를 내는 것은 일단 보류하자. 수작이라도 걸어볼까? 어쩌겠어, 난 원래 잘생기고 예쁜 것에 약한 걸. 그런데 이 남자, 도통 안 넘어온다. 오히려 팔목에 감아놓은 초라한 팔찌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왜지? “이거 어디서 났어?” “어디서 나긴. 원래 내 거야.” “그럴 리 없는데.” “뭐가 그럴 리가 없어? 이건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거였는데.” 손목에 걸린 것은 어린 아이가 하고 다닐 법한 은 목걸이였다. 팔찌처럼 하고 다녔던 그것. 그 목걸이가 누나의 목걸이라고 하는 애셔에게 동거를 제안하기로 했다. 자신이 잘 곳을 제공해주는 대신 레이첼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럼 한 달로 하지.” “한 달 말고, 기간은 3개월로 해.” *** “취했으니까, 다시 손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손 줘.” “애야? 이것저것 핑계 대가면서 손 잡아달라고 하게?” “애 할게. 그러니까 손 줘.” “나보다 나이 많은 어린애는 처음 보는데.”

작품 정보

〈러브 미 달링 (Love me, darling)〉는 주혜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아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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