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관능 로맨스] “……남성분에게 이런 일을 당하기는 처음이에요…….” 루이즈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머뭇거리는 기색으로 그렇게 대답하자, 메이어 자작이 다시 달콤하게 갈라진 목소리로 속삭였다. “남자라는 생물은 다들 여성의 부푼 가슴에 동경을 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아내나 연인의 가슴을 보듬고, 환희에 떠는 모습을 보고서 즐기죠─ 저도 그런 남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손이 천천히 추슬러 올리듯이 가슴을 지분거리자, 부끄러운 나머지 도망치고 싶은 기분과 처음으로 이런 행위를 경험하는 불안, 그리고 마음을 준 남성이 자신을 만진다는 기쁨이 마음속에서 복잡하게 교차했다. “싫어……!” “정말로 싫습니까? 싫다면 그만 두겠습니다. 또 당신을 울리고 싶지는 않으니…….” 그렇게 말하면서도 메이어 자작은 루이즈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손을 멈추지는 않았다. 루이즈도 그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거절의 말을 꺼내지 않는 것은 승낙의 증거. 그렇게 받아 들였는지 메이어 자작의 손놀림이 점점 대담해져 갔다. 발칙한 손이 슈미즈 너머로 루이즈의 가슴을 주무르고, 그 정점에 살며시 열린 작은 두 개의 과실을 찾아내었다. ***** 워트포드 백작의 외동딸 루이즈는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핑크 다이아몬드 세트를 몸에 걸치고 사교계에 데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화려한 무도회에 숙녀로서 참석하는 기쁨은 보석 상자의 뚜껑을 연 순간 비극으로 바뀌었다. 놀랍게도 극악한 도적에서 보석을 도둑맞고 만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루이즈의 아버지 또한 실종되고 만다. 그 행방을 찾는 사이에 가면무도회에서 수수께끼의 청년과 만나게 되는데……?!
작품 정보
〈도둑맞은 핑크 다이아몬드〉는 미우라 히라쿠·쿠와하라 레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메르헨노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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