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너를 증오해.” 격변하는 시대, 완벽한 귀족의 표상이라 칭송받는 에드먼드 로크베르크. 그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찾은 타닉해의 별장에서 감히 자신의 사유지에 발을 들여놓은 것도 모자라 철문에 몸이 끼인 채 버둥거리고 있는 황당한 꼴의 침입자를 마주친다. 언젠가 바다를 넘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꿈에 부푼 말괄량이 비비안 마벨, 그만 보면 새하얀 뒤통수를 보이며 도망치기에 바쁜 겁 많은 계집애를.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타닉해의 해안가. 그의 신경 한구석을 불쾌하게 긁던 소녀는 어느덧 무르익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 여자의 곁에 선 약혼자를 본 순간, 에드먼드는 마침내 인정해야 했다. 예상치 못했던 충동과 다분히 지저분한 욕망을. 그렇기에 망가뜨리고 몰아넣어 너를 가졌다. 이 지긋지긋한 여름이 저물 때쯤이면 그 탐욕의 끝을 볼 수 있으리라 여기며. 그러나 에드먼드는 알 수 없었다. 탐해도 탐해도 끝없이 목마르고, 절대로 놓을 수 없게 하는 마음까지도 욕심나게 하는 이 어리석음의 이름을. 비비안이 기어코 제 첫사랑이자 전 약혼자와 도망친 날, 그는 비로소 해답을 찾았다. 증오. 그래, 나는 너를 증오해. 그러니 다시 한번 너에게 절망을 안겨 주려 한다. 이번에는 절대로 달아날 수 없는 영원한 족쇄로.
작품 정보
〈후회의 끝에 남는 것〉은 주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서울미디어코믹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4월 23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3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20화(10월 24일), 네이버시리즈 112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3월 13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4월 2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511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3점, 리디 4.2점(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