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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작품 소개글- 몇 촌인지 짐작되지 않을 만큼 한참 뒤의 후손을 보는 기분은 복잡미묘했다. 그런데다 광기가 있는 것이 예전의 자신을 닮았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폭군이었던 황제가 후궁이 되어 살아가는 일상물. 수 해탈 라이프 - 본문중에서 - 배는 호수의 중앙까지 왔고 페샤는 후궁이고 황제고 간에 다 때려 부수고 싶었다. 모두 다 익사시켜 버릴까. 이중에 헤엄칠만한 인간은 없을 것 같은데. 페샤의 포악했던 성질은 쉽게 변할 수 없는 것이었다. 전생처럼 페샤를 꼬여내는 속살거림이 들렸지만, 지금의 페샤는 강철 정신으로 그런 것에 넘어갈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순간 음험한 생각에 혹했던 것은 그만큼 지금 페샤는 오라지게 힘들기 때문이었다. 이제 멈춰도 될 것 같아 앉아서 쉬자 여기까지 올 때까지 한 번도 눈길 주지 않았던 황제가 말을 했다. “여기까지인 건가? 아아, 짐이 자네의 체력을 생각하지 못했군. 사내라고는 하나 자네도 한 떨기의 꽃인 것을.” “아닙니다. 반대편까지 한 번 왔다 갔다 해보지요. 폐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페샤는 다시 일어나 노를 잡았다. 괜한 오기에 저 건방진 황제 놈에게 엿을 먹이겠단 심산으로 반대편에서 노를 젓는 뱃사공에게 눈치를 줬다. 그리고 또다시 지옥의 시간이었다. 이런 시부럴 놈. 아주 바닥에다가 패대기쳐질 놈. 저런 쌍놈의 새끼. 저걸 낳을 때 어미는 대체 뭘 먹었던 거야? 짐승의 고기를 먹었나. 사람 새끼냐, 저게. 반대편까지 갔다가 다시 원래대로 배가 돌아오는 동안 페샤는 속으로 욕이란 욕은 다 뱉었다. 그동안 곱게 먹으려고 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작품 정보

〈후궁의 행복라이프〉는 에나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me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3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9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3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카카오페이지 6 늘어 누적 2,160, 11.3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8점, 카카오페이지 9.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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