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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동양풍 무협 미인공 단정수 얼빠수 #사건물 천마신교 소교주의 호위무사 단설. 어느 날 모종의 이유로 음약을 섭취하게 된다. 그로 인해 지속해서 소교주와 몸을 섞지 않으면 발작하여 죽게 된다는데……. * * * “제발….” “오늘은 무척 많이 울어야 할 터이니, 마음의 준비라도 해두든가.” 소교주는 무복을 벗어내며 흡사 악당처럼 웃었다. 그에 설은 눈가를 설핏 찌푸렸다. 눈이 부셔 제대로 뜨고 있기 어려웠던 탓이다. 소교주의 얼굴에서 표정 변화가 이는 건 굉장히 희귀하였고, 특히 저리 눈꼬리가 접히도록 웃는 건 몹시 보기 드물었다.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니 설은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사실 설은 소교주의 웃음에 약했다. 웃음뿐이던가. 얼굴 자체가 몹시 취향이었다. 입매는 평소 못된 행실과는 달리 상큼한 데가 있었다. 다디단 당과로 만든 듯 유려한 턱선에 가끔 넋을 놓다가도, 저를 굴리는 모습에 화들짝 깨어나기가 일수였다. 아무래도 저 요사스러운 얼굴은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었다. 저 얼굴, 나를 주면 좋을 텐데.

작품 정보

〈단설 (외전)〉은 귤땅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색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78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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