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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 새끼의 첫인상은 실로 더러웠다. “싫어, 더러워.” 내 손을 내치며 민수혁이 한 말이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경멸의 눈빛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어린 난 이틀간 방에 처박혀 괴로워했다. 수혁이랑 안 놀래요. 걘 저 싫어해요. 회장님의 아들과 친해지지 못하는 날 보며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순했던 내 성격이 이렇게 더러워진 데에는 민수혁이 9할을 차지한다. 바다에 놀러 가면 꼭 내가 공들여 만든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같이 벨튀를 해도 꼭 발 빠르게 먼저 도망가서 나만 혼나게 만드는 것도 전부 민수혁이었다. 심지어 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잘난 민수혁은 점점 나에게 열등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다짐했다. 초, 중, 고 전부 민수혁과 붙어 다녔지만 지금이라도 그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겠다고.

작품 정보

〈[BL] 너는 그때 아팠을까〉는 어오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피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82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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