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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넌 그게 돼?” “왜 안 되는데?” “뭐?” 연우의 어이없는 물음에 황당함을 금치 못한 승훈이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우린 그냥 한동네 살았던 오빠 동생 사이었잖아.” 연우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연우는 얼굴을 돌리지 않았다. 그 시선을 그대로 받고 있었다. 제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럼 왜 불편한데? 나한테 빚진 거 있어서?” “.....” “너 나한테 갚을 빚 있잖아. 그럼 그거 다 갚을 때까지 만나. 됐지.” 이렇게 치사하게 나올 생각은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저를 만나지 않겠다면 다른 방법은 없었다. “아. 그리고, 그거 돈으로 받을 생각은 없어." * “나랑 바람이라도 피자.” 뒤에 나올 말이 빌어먹을 그 남자가 옆에 있다는 이런 같지도 않은 말이겠지. 해준은 연우의 입에서 튀어나올 말을 다시 강제로 집어넣곤 저가 먼저 입을 열었다. 해준의 입에서 나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두 귀로 정확하게 알아들은 연우가 입을 벙긋거리며 놀란 눈을 했다. 어울리지 않게 그 큰 눈이 형형하게 빛나 보였다. 반짝거리는 두 눈에 입 맞추고 싶었다. “돌았구나. 넌 돌았어. 제정신 아니야. 말이 통한다고 생각한 내가.” “왜? 그것도 안 돼? 그것도 싫어? 왜? 그 형이랑 헤어지란 소리 안 할게. 만나, 그냥 계속 만나. 그러면서 나도 만나. 그 형이랑 키스한 입으로 나랑도 키스하고. 그 형이랑 손잡은 손으로 나랑도 손잡고 그 형이랑!” 빌어먹을!

작품 정보

〈내 눈빛 속 그대〉는 주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드롬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1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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