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혼례를 올리고 초야를 치르는 새신랑인 윤찬은 내가 남몰래 연모하는 도련님이다. 그런 그가 초야도 치르지 않고 몸종인 나를 한밤중에 갑자기 찾아왔다. “아… 이제야 마음이 좀 놓이는구나.” 윤찬이 숨을 크게 몰아쉬더니 저고리 고름을 풀었다. 어려서부터 그를 모셔서 몸의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없었다. 그게 당연했다. “도련님, 새신랑이 초야도 치르지 않고 도망치시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어서 신방으로 가셔야만 합니다.” 구석에 앉아 가슴에 손을 얹고 바들바들 떠는 그에게 다가갔다. 신분의 차이를 떠나 어차피 같은 사내라서 내 마음을 들키지 말아야만 했다.
작품 정보
〈날마다 찾아오는 서방님〉은 허브도령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카카오페이지·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켓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92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