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삶의 모든 명제를 6년이 넘도록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약혼녀에게 둔 설연진. 그의 모든 순간은 고통과 죄악감으로 물들어 버렸다. 그녀가 일어나던가, 아니면 이대로 죽어버리던가. 둘 중 하나의 결론에 다다르는 날, 연진의 인생도 끝을 맺으리라. 그리만 된다면 이 지리멸렬한 인생을 끝내며 죄책감을 훌훌 털고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연진 앞에 도와주겠다는 한 남자, 차강우. 약혼녀를 살리기 위해 그의 제안 아닌 제안을 받아들인다. 뭐든 못 할 게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남자, 어딘가 이상하다. ‘다른, 이상한 걸 요구할 줄 알았는데….’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창기가 될 거라 여겼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차강우가 연진을 떠받드는 모양새였다. 좋아한다고 말하며 다정하게 구는 이 남자가 믿기지 않는다. 그런데 왜 심장은 자꾸 두근거릴까? 본능은 그에게서 도망가라고 말하는데 마음은 본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한 나락으로 빠질까 두려운데도 자꾸 믿게 된다. #그럼 사인부터 하시죠 #내가 설연진 씨를 좋아해서요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 #이건 실수입니까? 허락입니까? #아깐 빼지 말라면서요
작품 정보
〈나락의 끝〉은 검은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me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6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