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간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는 숲. 그 깊은 곳,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여우들의 소굴. “인간들이 정말 싫어. 헛소문을 믿고 짜증 날 정도로 약해.” 산 밑에 모여 사는 인간들은 여우가 인간을 홀려 잡아먹는다고 한다. 우리는 단 한 번도 인간을 먹어 본 적이 없는데 말이다. 인간을 싫어하는 하얀 여우, 백령.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저 작은 몸을 손톱으로 다 찢어버린 후 그 피와 고기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자신이 생소하게 느껴졌다. 소녀의 향기에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넌 대체 누구야?” 여우를 홀리는 인간이라니, 들어본 적도 없다. 여우들의 일상에 끼어든 인간, 소윤. “우리 여우족은 오랜 시간을 살면서 딱 한 번, 반려가 나타나. 단 한 번 본 것으로도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빼앗겨버려. 오직 반려만이 눈에 들어오게 돼.” 그 말을 듣자 백령은 깨달았다. 자신도 모르게 그 인간 소녀를 제 반려로 선택했다는 것을.
작품 정보
〈하얀 바람의 속삭임〉은 하나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11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21화, 카카오페이지 121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9년 1월 4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11월 22일이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0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