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했던 삶을 지나 죽음을 앞둔 시에나는 유일한 친구 데이지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왜 벌써 가려는 거야. 네가 이렇게 사는 걸 더 지켜보고 싶었는데.” “……뭐?” “그동안 잘했었잖니. 내 들러리 역할. 네가 내 시녀처럼 구는 것도 꽤 재밌었는데.” 믿었던 이에게 생애 전반을 걸쳐 농락당했음을 깨달은 그때, 기적처럼 두 번째 삶의 기회가 찾아온다! "입 닥쳐, 데이지. 내가 네 시녀라도 되는 줄 알아?" 평생을 들러리로만 살아왔던 시에나의 유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일러스트] 우문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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