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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12년 전 떠난 첫사랑 지해범이 나타났다. 여전히 멋있는, 아니 더 성숙한 ‘남자’가 되어. 을의 연애를 자처하던 우주는 결혼식을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배신당하고. 때마침 12년 만에 돌아온 해범은 지금껏 친구란 이름 뒤에 숨겨 온 진심을 드러내는데……. * “밤새 생각해 봤는데.” 차분하게 운을 떼는 그에게 묘한 불길함을 느낀 우주가 느릿하게 눈을 들었다. 지해범은 자타공인 모범생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그를 좋아했지만, 그녀만 아는 성격이 하나 있었다. “일단 난 결정했다는 것부터 말해 둘게.” 그건 바로 한번 꽂히면, 그게 뭐가 되었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직진한다는 것. “네 남자 친구, 내가 해 줄게.” “……뭐?” 해범은 조금 전까지 유지하던 자세를 거두고 특유의 표정으로 검은 눈을 일렁였다. “물론, 남편도 가능해.” 우주의 입에서 뜨거운 커피가 주룩 흘러내렸다.

작품 정보

〈친구란 이름 뒤에 외전〉은 김노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러프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5 늘어 누적 4,895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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