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한 사랑에 상처 입은 녹원과 이제 막 사랑에 눈 뜬 바름이의 사랑 이야기 “바름아. 여기 너랑 나랑 둘뿐이야.” 녹원은 바름의 가슴에 얼굴을 비볐다. 바름은 그의 코가 가슴에 비벼지는 간지러움에 몸을 비틀었다. 녹원은 아직도 상황 파악이 제대로 안 된 것 같은 바름의 양팔까지 한꺼번에 꽉 끌어안으며 귀에 속삭였다. “그러니까 맘대로 소리 질러도 돼.” “혀어엉.”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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