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은 여섯인데, 목줄이 하나일 때
작품 소개
“내가 너 같은 년을 좋아하게 될 일은 죽어도 없어.” 확신에 찬 말은 절망을 가져왔다. 어떻게든 저 짐승의 호감이 필요하건만, 그들의 혐오감이 너무나도 짙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난 뭐든지 할 거야. 살 수만 있다면…. 뭐든지.’ 그녀는 그들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들이밀었다. 그 결과, 그 조건을 탐내는 짐승들이 제게 하나둘 모여들었다. 일은 원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오직 겉으로만. “역겨워.” 새빨간 눈동자에 싸늘함이 스쳤다. “어떻게든 호감을 얻어보려고 간이고 쓸개고 빼줄 듯이 구는 게. 얼마나 노골적인지. 토 나올 뻔한 걸 많이도 참았어, 내가.” 혐오감이 뒤범벅된 어조는 호감을 얻을 수 없다고 확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실이 드러나고, 목줄이 그녀의 손에 쥐어졌다. 모든 것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원하는 사람을 말해봐요.” 개든, 호랑이든, 뱀이든, 말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 누구를 선택해도 똑같겠지. 모두가 그녀를 원하고 있었으니. “걱정 마. 선택받은 놈은 네 충실한 짐승이 되어, 발밑을 기어줄 테니까.” 발바닥을 핥으라고 해도 흔쾌히 핥을 거라며 짐승이 낮게 웃었다. 주위에는 상대를 유혹하는 듯한 페로몬이 흘러나왔다. 선택받기 위해, 유혹하는 짐승 여섯마리와 목줄을 쥔 여주의 현대sf로맨스판타지 도망여주 후회남여섯 유혹남여섯 수인물 #시한부여주 네가_뭘_좋아할지_몰라서_다_준비해봤어_골라_먹어^p^
작품 정보
〈짐승은 여섯인데, 목줄이 하나일 때〉는 엉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아라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10월 6일, 네이버시리즈 2022년 5월 13일, 카카오페이지 2022년 9월 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10화, 카카오페이지 210화(10월 23일), 조아라 210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8월 16일, 카카오페이지 2022년 9월 5일, 네이버시리즈 2022년 7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807, 12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4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