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멸제의 카휀」「검마전기 그라인더」의 작가 남수아! 창조적 세계관 정교한 판타지 소설 「질풍의 로젠크란츠」! 왕국의 변방 하마커스에는 한때 막강했으나 지금은 엉망진창의 기사단 로젠크란츠가 있다. 폐인이 된 영주는 늘 술에 취해 옛날 무용담을 몇 시간씩 늘어놓고, 기사들은 반쯤 용병이 되어버린 황량한 곳이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연히 하마커스에 파견 실습을 가게 된 키레이는 변함없이 막강한 로젠크란츠와 폐인이 된 척 멀쩡한 모습을 감춘 영주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제한 구역에 들어온 것이 마이너스 2000점.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야.” “마이너스 2000점이라니…….” “널 살려줄 만한 또렷하고 확실한 이유가 없는 한 탈락이란 얘기지.” 콜린 경이 씨익 웃는 얼굴로 키레이의 앞에 나왔다. 키레이는 멈칫했다. 콜린 경은 예전엔 훤칠한 미남이었으나 폐인 생활을 한 뒤로 얼굴이 망가져 두터운 화장으로 가리고 다닌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막 씻고 돌아온 듯 약간 젖은 머리의 콜린 경은 시원시원한 느낌의 미남이었다. 조각 같은 골격에 장난스레 말려 올라간 입꼬리마저 매력적이었다. 이 사람은, 전혀 망가지지 않았다.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키레이는 가슴에 서늘한 것이 떨어져내리는 기분을 느꼈다. “미… 미남이시네요.”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린 키레이를 향해 콜린 경은 씨익 웃어 보였다. “마이너스 300점.” “왜요!” “잘생겨서 늘 피곤하거든.”
작품 정보
〈질풍의 로젠크란츠〉는 남수아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문피아·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원스토리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1월 20일, 조아라 2015년 12월 22일, 문피아 2016년 6월 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00화, 카카오페이지 200화(10월 24일), 문피아 200화(10월 24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775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3점, 카카오페이지 10.0점, 원스토리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