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세, 회귀 같은 건 바래본 적도 없는 프리랜서 작곡가 서지온. 처음으로 전속 프로듀서를 맡았던 소형 기획사의 걸그룹이 허무하게 해체한 뒤 나름대로 열심히 일상을 보내던 중, 어느날 갑자기 트럭에 치여 20세 여름으로 돌아오다. [▷ 목표 : 아이돌 ‘EVERGREET’의 성공] [▷ 최종 목표 달성 보상 : 소실된 생명력의 완전복원] [▷ 현재 미션 : 아이돌 EVERGREET 멤버의 일원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자!] 그런데 회귀하자마자 접하는 게 목숨을 건 협박이라고? 진짜냐. 전생에 프로듀싱을 맡았던 걸그룹 에버그릿을 성공시키라는 것까지는 좋다. 그런데 굳이 내가 멤버까지 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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