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폭력 및 그루밍, 가스라이팅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딘가쎄하공 폭력공 모럴리스공 씨발데레공 길들이공 아무것도몰랐수 #알아도못도망쳤수 #그루밍당했수 #가스라이팅당했수 #길들여졌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추리/스릴러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서브공있음 #미인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천재공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소심수 #허당수 #호구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감금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수시점 나는 이태이가 내 앞에서만 우는 거. 그게 내 취향이야. 어린 시절 태이는 재율의 작은 아버지로부터 ‘부탁’을 받으며 ‘용돈’도 받게 된다. 그 부탁은 다름이 아닌 재율의 집에 매일 가서 함께 공부하고 노는 것. 태이는 재율이 태이를 필요로 한다는 말에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친구가 된 그들은 같은 중학교, 같은 고등학교에 가며 반도 계속 같다가 3학년이 되어서야 반이 달라진다. 하지만 태이는 같은 반 아이로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괴롭힘을 당하고, 태이가 곤란을 겪을 때 재율이 도와주지만, 재율 또한 좀 이상한데…. [미리보기] 영화는 아이들이 울 법한 모험 이야기였다. 지루하다 싶어, 하품만 쩍쩍 해댔다. 김재율은 이게 재밌나? 아무 대꾸 하지 않는 걸 보아하니 어딘가 의아했다. 한쪽 눈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김재율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단 한 번도 영화를 본 적 없는 사람 같은 눈빛으로. “…야, 너… 뭐 해?” “…….” “야, 김재율?” 무언가 이상했다. 상황도 상황이었지만, 놈의 눈빛이 특히나 그러했다. 촉촉이 젖어 번들거리는 게 꼭 금방이라도 키스할 것 같았다. 아까 전보다 더욱더 진득한 눈으로 쳐다봤다. 김재율, 설마. 설마. 괜히 찔려 뒷걸음질 쳤다. 그러자, 김재율은 한 걸음 가까이 내 쪽으로 다가왔다. “…김재율.” “…….” 불러도 답이 없었다. 한 걸음 물러서면 두 걸음 가까이 다가왔다. 이제는 물러 설 수 없는 소파 끄트머리였다. 그리고 김재율은 내 몸 위에 올라타, 간격을 좁혔다. 틈이 맞물렸다. 김재율의 단단한 손이 내 손목을 옭아매었다. “야, 야… 너 왜 그…러는 건데?” “…너 해본 적 있어?” “뭐, 뭘?!” “키스.” “…아, 무, 무슨…….” 손목을 움켜쥔 손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 손가락 마디마디 깍지 끼듯 움켜잡았다. 점점 더 짙어지는 온기에 뱃속이 찌르르한 묘한 감각이 느껴졌다. 이걸 어쩌지. 어떻게 해야지,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친구끼리 키스해도 되는 건가? 근데 왜 싫다는 생각이 안 들지? 온갖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지만 결코 김재율을 밀어내지 않았다. 그건 나조차도 알 수 없었다. “…해볼래?” “뭔… 소리야… 너랑 내가 왜 키스를 해?!” “왜 안 돼? 너는 내 손 잡았으면서.” “내가 언제?” “아까. 잘 가르쳐준다면서 좋아했잖아.” 딱히 뭐라 반박할 수 없었다. 대답 대신 김재율을 빤히 쳐다보니 그걸 내 대답이라 생각했는지 도톰한 입술이 점차 가까이 다가왔다. “너 키스 안 해봤잖아.” “…씨발, 그럼 김재율 넌?” “안 해봤는데.” “근데 왜 나한테만 그래?” “뽀뽀하고 키스가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서.” “…….” “한 번 해보자, 너도 궁금하잖아.” “그게 무…읍…….” 쪽, 가볍게 떨어진 입술에 어안이 벙벙했다. 김재율의 입술이 내 입술에 가볍게 부딪쳤다. 이 사실을 인지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반면, 김재율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내 입술을 엄지로 쓸어 만졌다. “이게 뽀뽀.” “…야, 김재…….” “키스하자, 이제.”
작품 정보
〈길들이는 사이〉는 성은태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YNUE 블리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14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