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너를 가지기 위해 필요했던 옥좌였다. 널 가질 수 있다면, 네 마음까지 온전히 가질 수 있다면 기꺼이 버릴 것이다." 오직 한 사람만을 원하는 남자, 적월. “제가 그자를 살려서 시작된 일이니, 제가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제 손으로 그 자를 죽이겠습니다.” 오직 한 사람에게만 허락되지 않는 남자, 교진. “당신도 밉고, 나도 밉고… 당신도 용서할 수 없고 나도 용서할 수 없고….” “너만 있다면, 지옥인들 어떠하리. 너만 내 곁에 있다면….” 단 하나의 사랑을 가지기 위해 악귀가 된 남자와 그 지독한 사랑에게 칼을 겨눠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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