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친구이며 첫사랑이었던 그를 다시 만났다. 뜨겁게 사랑했고,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KH 재단의 황태자 하유림. 자신과는 사는 세상이 다른 사람이었다. 그래서 떠났고 잊으려 했다. 가진 것 없이 힘든 삶을 살아야만 했던 그녀 권재경. 운명처럼 다시 그를 만났다. “사람 가지고 노는 게 취미인가?” 유림의 말에 재경의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이젠 나도 널 좀 농락해 보려고.”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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