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아파트 주차장을 서성이는 작은 고양이가 설국화의 눈에 밟힌다. 삐쩍 마른 몸에 눈도 뜨지 못하는 모습이 설국화의 측은지심을 자극한다. “탄은 어때?” 고양이의 임보를 결정한 설국화는 그 작은 아이에게 ‘탄’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한 탄은 놀라울 만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이상하게 몸이 커질수록 더욱 심한 분리불안 증세를 드러낸다. 입양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어느 날, 설국화는 또 한 번 탄에게 당하는데……. “국화는 날 버릴 거지?” 그날 탄이 사람으로 변하면서 설국화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된다. “왜 상 안 줘?” “……응?” “나 잘했잖아. 국화는 나 잘하면 이마랑 코랑 입술에 뽀뽀해 줬잖아. 왜 안 해 줘? 나 못했어?” 남자가 된 탄은 고양이 시절의 버릇을 못 버리고 설국화에게 집착 폭격을 날리는데. 그럴수록 설국화는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우린 가족이니까 뽀뽀해도 되잖아!” 집사밖에 모르는 아기 고양이 탄과, “다 큰 형제끼리는 힘든데?” 업어 키운 고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 설국화. 사랑스럽고 솔직한 두 남자의 알콩달콩한 힐링 일상물!
〈우리 집 고양이가 날 노린다 [외전2][BL][단행본]〉은 캐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네이버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출판은 B&M에서 맡았다.
네이버시리즈 평점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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