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진 완벽한 여배우, 송지안. 그런 그녀 앞에 모든 것을 가진 오만한 남자, 차도혁이 나타났다. 그는 그녀의 슬럼프를 극복시켜 줄 유일한 구원이자, 그녀의 세계를 뒤흔들 가장 위험한 남자였다. “대표님이 먼저 제 선 넘었어요.” “합의였잖아.” “제가 어떻게 그어 놓고 유지해 온 선인데 그런 건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모조리 넘어오셨다고요.” 흩어진 지가 언제인데 그가 불어넣은 담배 연기가 몸 안에 담겨 있는 듯했다. 공고했던 제 질서를 흐트러뜨려 놓고, 계속해서 생애 최초의 뜨거운 숨결을 내뱉게 한 남자였다.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정히 알아듣지 못하시겠다면, 여태까지 그리 살아오셨듯 피상적인 관계나 저와 맺으시든지.” “…내가 널 너무 봐줬어, 그렇지?” 과연 이 위험한 관계의 끝에서 그녀가 되찾는 것은 최고의 연기력일까, 아니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일까. 일러스트: s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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