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버린 결혼 생활에서 탈출하기 위해, 인생을 바꾸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조금 있다. “브린, 당신을 원해요. 나의 구원자.” ……꿈속에선 나를 돌 보듯 하던 남편이 이번 생엔 너무 잘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전부 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구원자 이단 셰리던. 그의 유일한 흠은, 제국 1등 비호감, 국민 X년인 아내. 브린 셰리던. 그녀는 어느 날 파멸할 예정인 자신의 미래를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은…… 놀랍게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미래를 안다고 하루아침에 모든 게 변하는 건 아니었으니까. 그렇지만 세상은 그녀에게 두 번째 선물을 주었다. ‘난, 사실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내게 이런 비밀이 있었어.’ 해낼 수 있다는 마음. 비로소 그녀는 결심한다. 가정사, 사업, 그리고 복수, 어쩌면 이혼까지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번 생엔 일류가 되어보자고. 누군가에 의해 짓밟힌 인생, 그리고 무너졌던 브린. 그런 그녀가 제국 최고의 가진 자, 퍼스트 클래스 레이디가 되어가는 이야기. 리사벨 신작. <구원자의 퍼스트 레이디> 표지 일러스트 by 무쿠지(@mucuzicuzi)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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