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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철학자 폴 비릴리오는 비행기의 발명은 곧 추락의 발명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널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이 순간은 예정되어 있었다. 열아홉, 네가 내게 마음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도 변함이라곤 없는 날 깨달았을 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려나 연락을 끊어놓고도 타인을 통해 듣는 네 소식은 차마 끊지 못했을 때, 우연이지만 필연처럼 널 재회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가슴부터 뛰었을 때.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이미 예상했다. 언젠가 네게 고백하게 될 거라고. 그 고백이 실연을 의미한다는 걸 알면서도. “네가 좋아. 좋아했어. 오래 전부터.” 낮은 담장을 넘어온 금목서의 달콤한 향기가 무거운 밤공기를 뒤흔들었다. 하필 23.5도로 기울어져 사계절을 만드는 지구처럼 너에게로 기울어진 내 마음이 또 다시 계절을 바꾸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열의 계절〉은 김제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리디·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라떼북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3월 11일, 조아라 2024년 4월 11일, 봄툰 2024년 6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0화, 조아라 70화(10월 16일), 봄툰 35화(10월 17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만, 1,18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 리디 4.5점(992명),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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