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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판타지

악역영애는 그저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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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난 그저 모두와 함께 조용히 살고 싶었을 뿐이었어." 두번째 가족들과 자신들을 위해 하루하루 그 책무를 성실과 충성을 다해 임해주는 소중한 가신단과 고용인들. 덤으로 혈연과 봉건 계약으로 엮인 휘하의 귀족 가문도 될 수 있으면 내 품 안에 넣고 그저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시대가, 정세가, 그리고 너희 버러지들의 추악한 행태가 본녀를 가만히 놓아 주지를 않더구나." 소설 속에서나 나올 엘프나 드워프같은 아인종이 나오는 모형정원같은 세계라 생각했었다. 그러니 두번째 인생, 이 부와 명예를 즐기면서 그저 시류에 따라 살고 싶노라고 소망했었다. 얼마나 머릿속이 꽃밭이었던 것인지... 부녀자들이 원하는 하수시설 잘 마련되고 현대식 주방이 있는 중세 소설이 현실이 되려면 어떤 댓가를 치뤄야 하는지 알면서도... "너희 연놈들이 사랑 놀음에 정신이 팔려 아카데미에서 세월을 낚는 동안..." "민중들이, 농노들이, 자기 땅 한 마지기도 자기 집 한 채도 없는 빈민들이 하루하루 죽어나가고 있었다." "너희들이 그렇게도 묻던 너희들의 죄목이다. 뭣들 하더냐. 어서 집행하지 않고." 어차피 혁명은 필연적이었다. 장작을 쌓을 필요도 없이 작은 불씨 하나로 모든 것을 불태울 준비는 이미 오래전에 되어 있었으니까... 그러니 거기에 올라탔다. 혁명을 주도해, 내 사람 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작품 정보

〈악역영애는 그저 살고 싶다〉는 획린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3년 1월 21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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