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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처음 빙의했을 땐 기뻤다. 그런데 장소가 시라쿠사였고, 내가 독타나 다른 오퍼레이터가 아닌 이름 모를 살카즈였음에 싸늘함을 느꼈고. 오른손에 잡힌 [Elephant Killer]라고 새겨진 거대한 매그넘과, 내게 단검을 들고 접근하는 남자를 봤을 때 공포를 느꼈고. 죽기 직전 당긴 방아쇠, 뒤이어 들린 거대한 폭음, 사방으로 비산하고 내 몸에 떨어지는 피와 살점, 정신은 새하얗게 굳어버렸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피와 화약 냄새, 시체가 타는 냄새와 고깃덩이가 갈리는 기계음, 바다에 무언가 빠지는 소리에 익숙해져 버렸다. 지옥에 너무 깊게 발을 들여버려 모두 포기한 채로 막 살던 나날들이었다. ......어느 날, 잔뜩 다친 한 붉은 옷의 소녀를 구하기 전까진.

작품 정보

〈[명일방주X레데리2] - Siracusa's Venom.〉은 가즈아아아아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2년 10월 3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8 늘어 누적 1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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