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둠 속에서 은빛 머리카락을 가진 초절정 초월 미소년이 조용히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서 죽어가는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루드비히 크로이쳐, 네가 원하는 것은 고작 그거 하나야?" "…미스틸테인, 내 딸과 같은 존재를 부탁하네." "마음에 안 들지만, 특별히 들어줄게. 내가 치료하면 넌 살아갈 수 있어." "…그렇게 된다면 미스틸테인, 소마, 루나에게 생긴 또 다른 할아버지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겠지." "유니언의 더러운 짓거리를 고발하고자 나와 손잡은 것은 네 놈이 최초일 것이다. 루드비히 크로이쳐." 루드비히 크로이쳐는 엘을 바라보면서 고통 없이 조용히 눈을 감았다. ─── 모든 것의 근원이자 구원 또는 멸망을 선택할 수 있는 자 엘에게 협력하는 루드비히 크로이쳐라는 인물의 마지막은 그렇게 홀로 죽음을 맞이했다. 루드비히 크로이쳐의 수중에 있던 개인 USB를 챙겨 든 엘이란 미소년은 조용히 그 자리를 벗어나면서 미스틸테인, 루나, 소마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들과 함께 찍은 협력자의 사진을 챙겨서 자리를 떠났다. ─── 그 자리에는 은빛 입자로 이루어진 꽃이 명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있었지만 엘이 근처에서 사라지자 마치 없었던 것처럼 흔적을 감추었다. 탁, 탁, 탁 ───────── 루드비히 크로이쳐의 방에서 나오는 엘을 본 사람들은 마치 기억 상실에 걸린 것처럼 모든 기억이 지워진 체, 바닥에 쓰러져서 엘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 - ★
작품 정보
〈절대자 엘(EL) - 클로저스 2.재앙〉은 여행자CSC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1년 12월 7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90화다.
완결일은 노벨피아 2024년 2월 1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95 늘어 누적 2.5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