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소수의 고위층만이 아는 또 다른 성별 알파와 오메가. 7년 전 평범한 베타로 살아왔던 눈물점이 야해 보이는 이재희는 고등학교 입학식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아름다운 남자를 만나게 된다. 권라익, 역시 재희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껴 다가가려는데 재희의 중학교 때부터 절친인 김진성은 라익이 알파라며 적대감을 드러낸다. 7년의 시간이 흘러 오메가로 나타난 이재희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급작스런 발정기를 맞게 된다.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하는 재희 앞에 나타난 알파, 권라익. 6년 만에 재회는 뜨거운 욕망을 내뿜고 서늘하게 가라앉아 버렸다. 6년의 공백 끝에 만난 알파와 오메가의 굴레를 뒤집어 쓴 재희와 라익은 서로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본문 “육 년 전에는 물어달라고 했었지.” 일그러진 권라익의 얼굴은 울 것만 같다. 정말 울고 있는 건 나였는데, 슬퍼 보이는 건 권라익이었다. “…그건 고마워. 그때 네가 물지 않아줘서.” 나는 너한테 속하지 않을 수 있었거든. 뒷말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생각대로 권라익은 더 인상을 찌푸렸고, 나는 그의 손을 간절하게 잡았다. 그만 놓아달라고. “이재희, 너는.” 권라익의 손에서 힘이 빠진다. 나는 자유로워진 목을 확인하고는 비로소 안심했다. 아마 권라익이 아닌 다른 알파였다면 진작 물렸을지도 모르겠다. 권라익 만큼 대단한 자제력을 가진 알파가 아니었다면. “여전히 나쁜 새끼야.”
작품 정보
〈알파에게 사로잡히다〉는 카나시C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엔블록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17년 9월 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63화다.
평점은 리디 3.9점(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