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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은인은 잊어도 원수는 안 잊어.” 연이은 전쟁의 패배로 미친 황제에게 속아 가문의 몰락과 함께 악마의 제물로 바쳐진 리베리아. 가까스로 도망쳐 반역자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채 복수를 결심한다. 십 년, 자그마치 십 년이었다. 모두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하인이었던 발하르트가 황제의 개가 되어 저를 찾기 전까진. “10년 전쯤인가? 기억을 잃었어.” “그럼……. 저도 기억 안 나십니까?” 애틋한 눈을 하고선 묻는 발하르트를 본 순간, 그녀는 결심했다. 기꺼이 그를 이용하기로. “저를 속인 겁니까?” 지금이라도 아니라고 대답한다면 속아 줄 의향이 느껴지는 눈빛이었다. 이미 속았으면서 또 속아 주겠다는 저 미련함에 리베리아는 실소를 흘렸다. “다 알면서 뭘 물어?” “나를 사랑한다고 했잖습니까.” 천천히 부서져 내리는 붉은 눈동자를 느긋하게 감상하며 리베리아는 보란 듯이 웃어 보였다. “속은 네가 멍청한 거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기만이었다. 아니, 기만이어야 했다.

작품 정보

〈알고 보니 기만이었다〉는 차은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위즈덤하우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12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6화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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