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리같은 여우 수인 남자들은 대부분 키가 작고 귀엽게 생겼어.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소년처럼 보이고 귀엽게 생겼지.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내가 귀엽다는 거?" "맞아! 그리고 역들박에 최적화됬다는 뜻이지." "역들박....? 그게 모야?" 지금 생각해보면 형은 이상한 사람이었다. 형은 요리도 잘하고 잘생기고 마법도 잘 썼지만, 틈만 나면 남녀역전세계니, 오네쇼타니 자기만 알아듣는 말을 늘어놓는 사람이었다. "남녀역전 세계인데 오네쇼타물에 완벽히 부합하는 종족이면, 앞으로 우리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는 뜻이야." "이게 소설인지 웹툰인지 애니인지 알 수 없지만, 동인계의 음지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이런 세계에서 태어난 이상 모든 걸 조심해야해." "한 번의 실수로 입에 재갈 물려진 채 지하감옥에 감금당할 수도 있고, 벽에 하반신만 남기고 박힌 채 음료수 디스펜서가 될 수도 있어. 권력이 엄청나게 쎈 누나한테 붙잡혀서 전기충격 개목걸이를 목에 찬 애완동물 신세가 될 수도 있지." "그게 이상한고야?" "사과파이 못 먹어." "갸아아악....! 시러! 그런 거 시러!" "그러니까, 절대 함부로 네 진짜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돼. 나갈 일이 있으면 꼭 여자로 변신하고 나가야해." "아라써!" "나도 이런 거 알려줄 사람이 있었으면 그런 꼴은 안 당했을텐데...." 이건 정말 나중에 안 사실지만. 형이 해준 말은 전부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었다. 전부 형이 겪었던 일이었다.
작품 정보
〈우리 형은 창남(쇼타)였고 나는....〉은 모자팔이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4년 5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32화다.
완결일은 노벨피아 2024년 7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29 늘어 누적 2.5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