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수연은(는) 은퇴에 더 가까워졌다! ‘이번 생은 고생하기 싫어! 헌터로 활동하지 말자!’ 전생에서 용사로 죽도록 고생만 하다 죽었던 수연. ‘헌터 안 함’ 결심을 하지만……. ‘돈이 좋아! 부자가 되고 싶어! 호강하고 싶다!’ 그녀의 다짐은 자낳괴스러운 욕망 아래에 산산이 부서진다. 그리하여. “돈을 많이 번 뒤, 어서 빨리 은퇴하자!” 은퇴를 하려면, 일단. 게이트에 휘말린 사람들을 구하고. 레벨업도 틈틈이 하고. 다른 헌터들에게 경험치도 먹이고. 빌런의 세계 멸망 계획도 망가뜨리고……. “대체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거야?!” 더군다나 갑자기 오빠들이 셋이나……? 시스템 관리자, 넌 또 왜 갈수록 낯이 익은데? 수연은 부내 나는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Q. 시스템 관리자님, 전생 때 스승인 용사님을 짝사랑했다는 게 사실입니까? A. [시스템은 해당 질문에 답하지 않습니다.] Q. 답변해 주세요! A. [해당 질문자는 3초에 죽습니다. 3초, 2초,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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