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판타지

천 년 묵은 도깨비 왕족 다섯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리뷰 쓰기
연재처

작품 소개

빛도 없이 이 낯선 세상에 던져진 여자. 그녀를 원하는 다섯 개의 마음. 인간 세계에서 도깨비 마을에 나타난 아리. 밤이 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몸으로, 다섯 왕족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마흔 날의 시험대에 섰다. "저 신랑 고르러 온 거 아닌데요." 그런 아리 앞에, 다섯 개의 서로 다른 마음이 나타났다. 첫번째 왕족, 비류. 서책 속에 파묻혀 살던 냉철한 남자가 그녀 앞에서만 페이지를 놓친다. "…낭자 일이라면, 예외로 하지." 두번째 왕족, 소서. 부채 뒤에 슬픔을 오래 접어두었던 남자가 그녀 앞에서만 그 부채를 편다. "…내 바람은, 네 쪽으로만 분다." 세번째 왕족, 산. 누구에게도 곁을 안 내줄 것 같던 남자가 그녀 앞에서만 먼저 그 앞을 막아선다. "…네 앞은 내가 선다." 네번째 왕족, 탄견. 말보다 힘이 앞선다던 거구의 남자가 그녀 앞에서만 그 힘을 가장 조심스럽게 쓴다. "…정확하게, 안 다치게. 그것만 생각해요." 다섯번째 왕족, 해부루. 장난기 뒤에 상처를 숨겨온 남자가 그녀 앞에서만 그 웃음을 내려놓는다. "…나도 진심일 때가 있다. 지금처럼." 다섯이 같은 여자를 보고, 다섯 다른 방식으로 무너진다. 누구는 책을 덮었고, 누구는 부채를 폈고, 누구는 웃음을 지웠고, 누구는 힘을 낮췄고, 누구는 처음으로 겁을 냈다. 그녀가 원하는 건 누군가에게 선택받는 것도, 다섯 중 하나를 서둘러 고르는 것도 아니다. "…제 마음도, 제가 정할게요."

작품 정보

〈천 년 묵은 도깨비 왕족 다섯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는 탐진안씨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3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7화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