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간이 원숭이한테 사랑을 느끼진 않잖아? 너희 인간도 우리 엘프한테는 원숭이나 다름없어.” “너와 사귀는 건 순전히 내 호기심 때문이야. 애정 같은 감정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 “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푸흐흡... 그래, 단명종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봐. 그게 내 머릿속에 먼지 같은 흔적이라도 남길지 한번 보자고.” “내 나이를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12살이네 어쩌네 하는 헛소리를 하는 단명종들이 있던데... 단명종들은 계산을 참 멍청하게 하는구나? 120년 산 거면 120년 산 거지, 그게 어떻게 ‘다른 종족으로 치면’이라는 가정이 들어갈 수 있는 거지? 하등해, 정말.” 내 전 여자 친구는 숨 쉬듯이 인간 혐오 발언을 내뱉던 깐프였다. 그 여자 친구가 돌아왔다. 이제는 엘프가 아닌 채로.
작품 정보
〈전 여친이 엘프였다〉는 비냐비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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