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남자 친구가 내 이복동생과 바람이 났다. “정말 미안해. 나도 내가 너한테 못 할 짓 한다는 거 알아.” 한때 그에게 주었던 진심이 아깝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다. 타인만도 못한 가족이 제게 형편없는 맞선 자리를 들이밀기 전까진. 그런데 막상 나가 보니 맞선 상대가 바뀌어 있었다. “세 달 정도, 서로 알아 가는 시간으로 두고 약혼부터 시작하면 어떻습니까.” “굳이 저일 필요가 있나요?” “나는 주희진 씨가 마음에 듭니다.” 직장 상사이자 SA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하도현. 그에게 전남친과의 이별 장면을 들킨 저로서는 상대하기 곤란한 남자. “난 잘할 자신 있습니다. 외조든, 내조든, 밤일이든.” 남자의 욕망 서린 저음이 귓전을 파고들었다. 이제 더는 사랑 따위 믿지 않기로 한 저에게, 서로의 이익만을 위한 약혼을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기왕 불장난하는 거 제대로 해 봅시다, 나랑.” * * * “솔직히 말해 주세요.” “뭐를.” “저랑 자고 싶어서 오신 건가요?” 노골적인 물음에 도현의 눈동자가 한순간 깊어졌다. “아니라고는 못 하지.” 다음 순간, 방금 전 입맞춤은 전초전이었다는 듯 깊숙하게 입술이 맞물렸다.
작품 정보
〈아파도 한 번 더〉는 시린꽃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코핀커뮤니케이션즈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4월 24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8월 2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09화(10월 24일), 네이버시리즈 103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8월 25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7월 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73.5만, 776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9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