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게임 프로그래머였던 내가 눈을 떠보니 이세계였다. 마법도 없다. 검술도 없다. 특별한 능력도 없다. 있는 거라곤 쓸데없이 정확한 판단력과,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입 밖으로 내는 습관뿐. “저 사람이 절 죽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알았지?!” “칼을 들고 저한테 뛰어오고 있잖습니까.” 나는 그냥 보이는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내 말을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고, 적들은 멋대로 당황하며, 이상하게도 나는 매번 살아남는다. 강해서 살아남는 게 아니다. 운이 좋다. 아주 많이. 그리고 그 운이 계속되다 보니, 어느 순간 나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역시… 전부 예상하고 있었군.” 아니. 나도 방금 알았다. 입만 살아있는 게임 개발자의 운빨 이세계 생존기.
작품 정보
〈이세계에 떨어져도 입만살면 된다〉는 프로그램워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9월 2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6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