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십자가를 든 무당 태호》 귀신을 보는 기독교인 성태호. 운명을 피해 도망치던 그는 결국 신을 받아들이고, 십자가를 든 무당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묘한 사연이 모이는 ‘큰범상담소’의 문을 연다. 하지만 태호가 마주하는 것은 단순한 귀신과 악귀만이 아니다. 학교폭력, 고독사, 사이비 종교, 가정폭력, 재개발, 노인 문제, 동물 유기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상처와 욕망 속에서 때로는 귀신보다 인간이 더 무서운 존재가 되고, 때로는 죽은 자보다 산 자가 더 깊은 원한을 품는다. 그런 태호의 곁으로 서로 다른 삶과 믿음을 가진 동료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성태호 십자가를 든 무당이자 큰범상담소의 소장. 신을 받았지만 여전히 기독교인이다. 호랑이의 힘을 사용하는 자신의 능력이 신령의 힘인지, 신의 권능인지, 혹은 전혀 다른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힘의 정체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는다. 사람을 구하는 것. 강나희 악마를 쫓는 구마수녀. 성수와 기도를 사용하며 자신이 평생 믿어온 신앙과 태호라는 모순된 존재 사이에서 조금씩 새로운 답을 찾아간다. 윤성민 염주와 주문을 사용하는 젊은 퇴마사. 과거의 상처와 잘못을 품고 살아가지만 큰범상담소에서 사람을 구하며 자신의 삶 역시 다시 만들어간다. 풍이 귀신의 냄새를 쫓는 흰 진돗개. 말은 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하고, 때로는 인간보다 먼저 사람의 마음과 원한을 알아차린다. 태호와 함께 수많은 사건을 헤쳐가는 큰범상담소의 가장 특별한 동료. 구호 수백 년의 세월을 살아온 만신. 여러 번의 삶과 죽음, 수많은 시대를 지나온 존재. 긴 세월 동안 쌓아온 힘과 경험을 마지막 삶에서는 사람을 구하는 데 사용하고자 큰범상담소에 합류한다. 서로 믿는 것도 다르고. 힘을 얻은 곳도 다르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조차 다르다. 그럼에도 이들이 함께하는 이유는 하나다. 사람을 구하는 것. 그러나 사건을 해결할수록 선과 악의 경계는 오히려 흐려진다. 귀신은 반드시 악한가. 인간은 언제나 구해야 하는 존재인가.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일은 선한가. 악한 힘으로 사람을 구한다면 그것은 악인가. 그리고 사람을 구하기 위해 누군가를 심판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 심판은 과연 누가 내려야 하는가. 귀신과 악귀. 무당과 구마수녀. 신령과 악마. 한국의 괴담과 민간신앙.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이야기까지. 퇴마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통해 선과 악을 묻는다. 《십자가를 든 무당 태호》 십자가를 든 무당과 서로 다른 믿음을 가진 동료들이 현대사회의 수많은 상처와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며 자신들만의 답을 찾아가는 현대 오컬트 판타지.
작품 정보
〈십자가를든 무당 태호〉는 거상_267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2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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