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외딴 시골마을, 용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민아\'. 점을 봐주는 시시한 인생에 변곡점을 맞이한다! “자네는 땅을 만져야 돼.” 정장 입은 사업가들이 줄을 서는 신당. 사람들은 믿고 싶어서 믿을 뿐이라고, 민아는 생각했다. 정작 자신이 보는 것을 믿는 사람은 자기 하나뿐이었으니까. 어린 시절 사탕 한 알을 거절한 날부터 그녀의 눈에는 보아서는 안 될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십오 년 동안 그것들을 모른 척하며 살아온 어느 날, 마당의 방울이 혼자 울었다. 눈을 떠 보니 발밑에는 조개껍데기, 눈앞에는 안개 낀 바닷가와 흙으로 지은 움집들. 여기는 신석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이유도 모른 채 죽어 가고 있었다. 말도, 문명도,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 땅. 그녀에게 남은 건 낡은 방울 하나와 십오 년 치 신기뿐이다. 끓인 물 한 사발로 병을 잡고, 방울 소리로 악귀를 쫓아라. 사람들을 살려야 돌아갈 길도 열린다. 신으로 추앙받을 것인가, 이방인으로 쫓겨날 것인가. 병의 진짜 원인과 악귀의 정체, 그리고 자신을 이곳으로 부른 \'그 목소리\'를 쫓는 신석기 무당의 기상천외 생존기, 지금 시작합니다.
작품 정보
〈석귀시대〉는 서빈_142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6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