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대전쟁으로 세계가 무너진 지 117년. 사람들은 거대한 방벽 안에 도시를 세웠고, 그곳을 ‘섹터’라 불렀다. 전기도, 통신도, 군대도 있는 문명 속에서 사람들은 다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 벽 안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폐허가 된 도시와 숲, 버려진 국도와 이름 없는 정착지를 지나 섹터와 섹터 사이를 떠도는 한 남자가 있다. 낡은 군복. 배낭 하나. 그리고 오래된 소총 한 자루. 그는 어디에도 정착하지 않는다. 아니. 정착할 수 없다. 가끔씩, 그의 몸은 인간이 아닌 것으로 변하니까. 그래서 그는 오늘도 떠난다. 멸망한 세계 속에서, 아직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지나치며.
작품 정보
〈멸망한 세계속에서〉는 연어와참치 작가의 SF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9월 29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화다.